CONTENTS
0. 자치경찰 소식지 원고모집
1.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1) 의결사항
2) 주요행사 및 회의
3) 사무국 알림e
2. 경찰서 우수시책
1) 경찰서 베스트 우수시책(4월)
2) 4월 경찰서 우수시책 심사결과 알림
3. 이달의 우수 자치경찰
4. 자치경찰이 알고 싶다
5. 서울소식
6. 서자경 역사산책 11호
7. 자치경찰 퀴즈
1) 이달의 퀴즈
2) 지난 퀴즈상품 당첨자 발표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0. 자치경찰 소식지 원고모집
▸응모자격 :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원고내용(예시): △우리부서 이야기 △현장 스케치 △자치경찰 업무 노하우 △개인기고·수필·사진 등
▸ 제출방법 : 통합포털 메일[수시제출, A4 1/2~1p 분량] (메일: 서울자치경찰위원회(서울청 생활안전부), 메일 제목 말머리 [기고])
▸ 원고가 채택된 분들에게는 서울자치경찰위원회 표창 상신 예정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1-1. 의결사항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혼잡교통 및 안전관리 지원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명이 운집하는 서울시 대형 지역축제로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아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 행사개요
▸행사명 :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주최: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
▸일 시: 23.4. 4.(화) 10:00~'23.4. 9.(일) 22:00 [6일간]
▸장 소 : 여의서로(국회뒤편)벚꽃길,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총방문객수 : 210만명(구청 추산)
□ 주요 검토사항
▸상시 현장의견: 상황에 따른 탄력적 교통통제 및 보행자 안전확보
▸인파관리 지원: 상황별 위험우려 지역에 경력 배치, 질서·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업: 서울시 주최자 등과 협조체계 유지, 돌발상황 신속 대응
향후에도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사전 안전관리 지원대책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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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요행사·회의
•주취자·정신응급센터 현장점검 (4.18.):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경찰관과 의료종사자가 함께 근무하는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방문하여 합동 근무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시승 및 점검 (4.4):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브리핑 청취 및 청계천 자율주행 버스 시승을 진행하였습니다.
23년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3.30.): 서울시·서울경찰청이 참여하여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공조체계 강화 등 안건을 논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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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사무국 알림e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의 이해' 교육
▸언제 : 4. 7.(금) 10:00~11:30 / 어디서 : 서울경찰청 제1서경마루
▸대상 : 자치경찰 부서 상반기 신규전입자
▸내용 ① 자치경찰위원회 역할 및 자치경찰제도 이해 ② 자치경찰 예산의 편성, 집행 및 결산 등 업무절차
자치경찰제 도입경과
대학생순찰대 모집결과 안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특별시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대학생 순찰대 모집결과 안내
"우리 학교는 우리가 지킨다"
1.덕성여자대학교 (톨리 방위대)
2. 동국대학교 (캠퍼스폴리스)
3. 백석예술대학교 (라온 순찰대)
4. 상명대학교 (국가안보학과 순찰대)
5. 서경대학교 (풀잎방범대)
6. 연세대학교 (이글가드)
7. 중앙대학교 (의혈지킴이 규찰대)
8. 한양여자대학교 (개나리 순찰대)
9. 한국체육대학교 (라일락 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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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서 우수시책
경찰서 베스트 우수시책(4월)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 자치단체 등 협업, 주민이 행복한 주민 안전 축제』개최
국민안전의 날(4.16.)을 맞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송파구를 위한 주민안전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송파구청, 송파경찰서, 서울경찰청, 주민]
△범죄예방 홍보활동 (마약, 편의점·무인점포 절도, 보이스피싱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
△ 어린이 실종예방 지문등록
△지진·태풍 발생시 안전행동요령
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인권친화형 조사환경(상담실) 조성
△소년범 전문가참여제 △여성 피해자 상담 △실종아동 지문등록 등을 위한 인권친화형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공사전(창고)→공사후(상담실)
금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안전 홍보영상물 제작 및 홍보활동 전개
교통안전 홍보대사 배우 전원주 위촉, 교통안전 홍보 영상물 제작하여 영상물을 이용한 교육 및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적극 추진
버스정류장, 시흥5동 주민센터, 카카오채널(금천경찰 치안소식), 유튜브(금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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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서 우수시책
'4월 경찰서 자치경찰 우수시책 선정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분야연번경찰서시책명
생안 | 1 | 중부서 | 협업치안 강화를 위한 동국대 업무협약(MOU) 체결 |
2 | 동대문서 | 3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터전 캠페인 | |
3 | 영등포서 | 무인점포 범죄예방활동 및 안심기술 도입을 위한 MOU 추진 | |
4 | 동작서 | 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한 치안사각지대 발굴 추진 | |
5 | 금천서 | 경찰서장 주관 전국 지하철 최초 삼면 안심반사경 설치 | |
6 | 강동서 | 천호동 민원다발지역 환경개선 | |
7 | 구로서 | 환경공무관(민간CSO) 합동 마약의심자 대응 FTX 실시 | |
8 | 송파서 | 자치단체와 협업 주민이 행복한 주민 안전 축제 개최 | |
여청 | 1 | 영등포서 | 청소년 마약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구축 활동 |
2 | 금천서 |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 확대를 위한 온누리 마을 쉼터 협약식 | |
3 | 중랑서 | 실종예방을 위한 기관 협업 등 예방교육 활동 실시 | |
4 | 강남서 | 디지털 성범죄 근절 민관경 All-Care 예방 활동 전개 | |
5 | 구로서 | 스티커 형식의 마약키트 활용, 선제적 마약 예방 활동 전개 | |
6 | 양천서 | 유휴공간을 활용한 인권친화형 조사환경(상담실) 조성 | |
7 | 노원서 | 주민참여형 SPO 청소년육성회 우리동네 청소년 지킴이 운영 | |
교통 | 1 | 금천서 | 교통안전 홍보영상물 자체제작 및 영상 송출 홍보 계획 |
2 | 중랑서 | 교통사고분석을 통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 | |
3 | 강남서 | 전국 은행지점 영상 매체 활용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홍보 | |
4 | 관악서 | 경찰서장 모범운전자회 격려 방문 및 간담회 | |
5 | 송파서 | 교통경찰 시인의 창작시 활용 교통안전 리플릿 제작 | |
6 | 도봉서 | 도봉경찰서 -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업무협약[MOU] 체결 | |
7 | 수서서 | 교차로 우회전 관련 다각적 홍보 및 시설개선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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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달의 우수 자치경찰
생활안전(2023 BEST 자치경찰) 관악경찰서 경장 강돈우: 채팅앱 성매매 단속 중 마약 흡입 및 소지 현행범을 체포하였습니다.
여성청소년(2023 BEST 자치경찰) 도봉경찰서 경장 최웅식: 여성 상대로 공연음란 후 도주한 피의자를 추적수사를 통해 검거하였습니다.
교통(2023 BEST 자치경찰) 동대문경찰서 경감 이성용: 지하차도 내 천장 구조물이 낙하하는 상황에서 교통통제 등을 통해 인명피해 등 예방하였습니다.
지역경찰(2023 BEST 자치경찰) 노원경찰서(노원역지구대) 순경 박상은: 여성 납치사건에서 신속하게 차량 실시간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자를 보호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총 64분의 이달의 우수자치경찰을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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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치경찰이 알고 싶다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사무
① 자치경찰제 개념: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조직·인사·예산·운영 등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에 일부 부여하는 제도
② 자치경찰사무란: 별도의 자치경찰 조직은 만들지 않는 대신 기존의 경찰사무를 자치경찰사무, 국가경찰사무, 수사사무로 구분하고, 서울경찰청과 그 소속 경찰서의 자치경찰사무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감독에 따라 수행하게 됩니다.
자치경찰사무: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등 주민밀착형 경찰사무
국가경찰사무: 홍보, 청문감사, 112상황실, 경무, 정보화장비, 경비, 공공안념정보, 외사 등
수사사무: 범죄 수사
청렴에 대하여
① 청렴의 정의: 정의하여 규정하기는 어려우며, 적극적 의미의 청렴은 '반부패, 투명성, 마디로 한 책임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 공직자의 청렴은 '사심(心)없이 공익(公益)을 위해 성실히 일하는 것'을 말함
② 공직자의 청렴의무 부패방지권익위법, 국가·지방공무원법에 규정
-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 제7조(공직자의 청렴의무) 공직자는 법령을 준수하고 친절하고 공정하게 집무하여야 하며 일체의 부패행위와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 「국가공무원법」 제61조, 「지방공무원법」 제53조: 제61조(청렴의 의무) 1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례. 증여 또는 향응을 주거나 받을 수 없다.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5. 서울소식
'한강을 지키는 어벤져스 한강경찰대 격려 오찬간담회 개최
지난 4. 13.(목), 12:00 서울시청 본관(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장, 자치경찰지원과장, 한강경찰대 경찰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서울시장은 △한강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서울경찰청 한강경찰대 대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시민과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장비 교체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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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자경의 역사산책
「어린이가 행복한 서울 어린이날과 방정환」(서자경의 역사산책 11호)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김성섭
1919년 3월 1일 한반도를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 있던 우리 민족은 역사상 최대의 독립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어린이들에게도 민족정신을 일깨워주고자 지역별로 소년회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 무렵 일본에 유학 중이던 방정환은 친구들과 어린이 문제를 연구하는 모임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날을 만들며 어린이 교육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방정환을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방정환은 1899년 서울에서 부 방경수와 모 손성녀의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방정환은 부잣집 금수저 출신이었고 덩치도 꽤 컸다. 친구들에게는 엿이나 과자 등을 아낌없이 나눠줘 아이들은 방정환을 졸졸 따라다녔고 방정환은 골목대장 노릇을 하였다. 할아버지에게 천자문을 배웠고 작은아버지를 따라 보성소학교에 가 우연히 교장 선생님을 만났는데 이곳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교장 선생님은 입학은 할 수 있는데 입학하려면 댕기부터 자르고 머리를 깎아야 한다고 했다. 잠시 망설이던 방정환은 용기를 내 머리를 자르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안에선 난리가 났고 특히 할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내시며 회초리를 들어 종아리를 때리려다 방정환의 자초지종 얘기를 듣고 신식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허락해 주셨다. 그렇게 보성소학교 유치반에 입학하였는데 마침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초가집으로 이사갔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와 누나마저 잃게 되었다. 계모가 들어오긴 했으나 정을 못 붙이고 방정환은 그렇게 하고 싶었던 신식 공부를 하는 데에 적응하지 못했다. 다만 그림그리기와 글짓기에는 몰두하였다. 천성적으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했던 방정환은 불과 10살의 나이에 동화구연 토론회 연설회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1913년 방정환은 15살의 나이에 지금의 미동초등학교인 관립 미동보통학교를 졸업했는데 이때 춘원 이광수가 펴내던 잡지 <청춘>에 보낸 글이 실리기도 했다. 따라서 사람들은 방정환의 정식 등단 시기를 이때 1913년으로 보기도 한다. 방정환은 초등학교 졸업 후 선린상업학교에 진학했으나 2년 만에 중퇴하였다. 어려운 집안 형편도 이유가 되긴 하였으나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니었던 탓도 있었다. 먹고 살기 위해 총독부 토지조사국에 근무하기도 했다. 1918년 천도교 제3대 교주 의암 손병희 선생의 3녀 손용화와 결혼 후 청년문학단체를 조직해 활동하면서 어린이 운동에 열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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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장인 손병희 선생의 권유로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입학하였고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하다가 일제 경찰이 들이닥치자 등사기를 우물에 던져 넣어 위기를 벗어나기도 했다. 이때부터 일제 경찰은 방정환을
위험인물로 분류해 감시하기 시작했다.
1919년 말 일본으로 유학하여 공부하면서 아이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데 관심을 쏟아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해 소년
운동을 펴기 시작하였다. 1921년 아이를 인격을 가진 한 사람의 독립된 사회구성원으로 대하여야 한다며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1923년 <어린이>라는 순수아동잡지를 창간하였고색동회 등과 의논하여 새싹돋는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고 천도교소년회에서 이를 공포해 첫 행사를 개최하였다. 그해 표어는 '희망을 살리자. 내일을 살리자'로 어린이가 내일의 희망임을 강조하였다. 이때 어린이의 희망사항 10가지를 담은 선전문을 배포하였는데 이발과 목욕을 제때 시켜주고 수면과 운동 충분히 시켜주고 산책과 소풍을 가끔 시켜달라는 것이었다. 이후 어린이날은 5월 1일이 노동절과 겹쳐 1927년부터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다가 1939년 일제는 민족의식을 염려해 어린이날 행사를 금지하였다. 광복 후 1946년 어린이날이 부활하였고 그해 5월 첫 일요일이 5일이었는데 이후 요일 관계없이 5월 5일 어린이날이 되었다. 어린이날은 1970년 비로소 빨간날 노는 날이 되었다. 아깝게도 방정환은 32세의 나이에 병사하였는데 유언까지도 어린이를 부탁한다고 했다. 1978년 금관문화훈장과 1980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올 2023년은, 어린이날 101주년이 된다.
이제 곧 어린이날이다. 나라의 보배 어린이들이 1년에 한 번 있는 날이라고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아동학대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도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 거기다 부부의 날까지 모두
5월이다. 학대 없는 5월 폭력 없는 5월을 소망해본다.
일러스트 : 네이버 캡처 / 소파 방정환 선생: 한겨레 신문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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