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1.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1) 의결사항
2) 주요 행사 및 회의
2. 경찰서 우수시책
1) 경찰서 베스트 우수시책
2) 경찰서 우수시책 심사결과 알림
3. 이달의 우수 자치경찰
4. 기고 - 보호조치, 단순주취자로 간주해선 안되는 이유
5. 자치경찰이 알고 싶다
6. 서자경 역사산책 12호
7. 자치경찰 퀴즈
1) 이달의 퀴즈
2) 지난 퀴즈 상품 당첨자 발표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1-1. 의결사항
제1회 MY SOUL 자치경찰 선발
서울 자치경찰의 성공적인 안착과 원활한 협업을 위해 우수 자치경찰사무 담당·수행 경찰관을 'MY SOUL 자치경찰'로 선발하여 포상합니다.
□ 선발 개요
▸선발 대상: 자치경찰사무 담당·수행 경찰관(지역경찰 포함)
▸선발 분야: 동행(생명·신체·재산 보호 유공), 행복(사회질서 유지 유공), 안전(교통안전관리 유공), 희망(범죄예방·피해자 보호 유공), 창의(행정발전 유공)
▸시상 및 포상: 6.28. 서울자치경찰 2주년 기념행사시 서울특별시장 표창 및 상패 수여
▸선발 일정:
분야별 수범사례 공모(서울청 및 경찰서) → 1차 선발(공적심사 및 1차 선발) → 투표(시민정책자문단 및 서울청 내부직원) → 최종 선발(투표합산 및 선발결과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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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요행사·회의[1]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개최 (4.30.):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시장, 서울 반려견 순찰대 719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치안 체계 마련을 위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제2기 대학생 순찰대 발대식 개최(5.2.): 서울시민청에서 제2기 대학생 순찰대 9개 대학이 참여하여 발대식을 개최하였고, 이후 학기중 야간 시간 등에 캠퍼스 일대를 정기순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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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요행사·회의[2]
서울시의회 한강경찰대 현장방문(5.1.): 서울시의회와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한강경찰대 망원본대를 방문하여 현장격려 등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청 과학치안 R&D 성과전시회 참관(5.4.): 자치경찰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치안 과학기술 견학을 위해 경찰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성북경찰서 교통센터 민원서비스 제공 현장 방문(5.18.): 교통민원발급 절차확인 등을 사전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 대비 도선사 현장점검(5.24.): 부처님오신날 행사의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대책을 점검하고 사찰 내외곽 현장을 시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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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서 우수시책 - 베스트 우수시책
□노원경찰서 생활안전과: 중랑·당현천 범죄예방 환경조성 추진 계획
지자체-경찰서 협업하여 하천변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LED 위치 안내판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등 추진하였습니다.
-문제점 분석: △ 112신고 현황 △노원구 하천변 인구 활동분석
-범죄예방진단 :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
-CCTV 설치 및 예산확보: (중랑천) 4개소 CCTV 설치, (당현천) CCTV 교체·신규설치 예산 확보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배달의 민족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117 홍보
최근 청소년의 배달어플 등 이용 증가에 따라 배달의민족과 협업으로 플랫폼 内 만화경* 통한 안전Dream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였습니다. [*배민(우아한형제들) 플랫폼 온라인 사용자에 무료 제공 웹툰/문화 컨텐츠]
-'배달의 민족' APP 메인 화면 배너 현출
-청소년 만화 '만화경' 플랫폼 Tab 현출
□강북경찰서 교통과: 경전철 공사관련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경전철 공사로 인하여 미아사거리 공사차량 통행 및 횡단보도 침범 등이 증가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이 위험한 상황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활동을 하였습니다.
경전철 공사현장(미아사거리) 전경 →다양한 안전활동(전문 신호수·보행도우미 배치, 차선 재도색, 교통 사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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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서 우수시책 - 심사결과 알림[5]
선정 결과 : 총 54건 중 20건 선정(생안 8건/21건, 여 5건/13건, 교통 7건/20건)
※경찰서 직제순
분야연번경찰서시책명
생안 | 1 | 용산서 | 안전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전개 |
2 | 마포서 | 民官·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 |
3 | 강북서 |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유관기관 합동현장점검 | |
4 | 종암서 | 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동덕여대와 야간합동순찰 | |
5 | 서초서 | 서초서-서울교대 MOU협약 | |
6 | 양천서 |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경 공동체 치안활동 전개 | |
7 | 노원서 | 중랑·당현천 범죄예방 환경조성 추진 계획 | |
8 | 은평서 | 주민소통을 위한 자체제작 QR코드 은평소식지 게재 | |
여청 | 1 | 종로서 | 배화학원 내 성범죄 예방 위한 다각적 예방 시책 전개 |
2 | 용산서 | 민간기업 등 협업 불법촬영근절 교육영상 제작 | |
3 | 강동서 | 배달의 민족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117 홍보 협업 | |
4 | 양천서 |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전국단위 PC방 업체·유관기관 협업 | |
5 | 은평서 | 학원운영자·강사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 길라잡이 '눈길' 제작 | |
교통 | 1 | 서대문서 | 가정의 달 맞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활동 |
2 | 성동서 | 어린이 보호를 위한 자치행정 협업 통한 다각적 교통안전 활동 | |
3 | 강북서 | 경전철 공사 관련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 |
4 | 중랑서 | 6개 기관 협업 협의체 구성을 통한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 전개 | |
5 | 강남서 | 구청·한국교통안전공단 협업 대형화물차 등 중대사고예방 교통안전활동 | |
6 | 양천서 | 구청·교육지원청·양천서 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7 | 송파서 | 송파구청·도로교통공단 협업 어린이교통공원 시설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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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달의 우수 자치경찰
생활안전(2023 BEST 자치경찰) 중랑경찰서 경감 김형민: CCTV 관제센터 근무중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마약류 투약·투기 피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여성청소년(2023 BEST 자치경찰) 노원경찰서 경장 김도현: 상습비행 청소년 상담지원하고 가출팸을 해체하는 등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였습니다.
교통(2023 BEST 자치경찰) 서초경찰서 경장 강성찬: 출근길 양수 터진 임산부 차량을 병원까지 안전 에스코트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조하였습니다.
지역경찰(2023 BEST 자치경찰)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경사 김정호: 14일여간의 추적 끝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지명수배자를 검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총 62분의 이달의 우수자치경찰을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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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치경찰 에세이(기고)
보호조치, 단순주취자로 간주해선 안되는 이유! (기고자:양천경찰서 목1지구대 경위 김용병)
외근경찰관들에게 가장 꺼려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십중팔구 대답은 주취자 보호조치 업무라고 할 것이다. 경직법 제4조 보호조치 규정으로 365일 밤낮을 불문하고 떨어지는 주취자 대응에 막대한 경찰력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경찰의 미숙한 대응으로 주취자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하노라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주취자 신고에 출동하는 현장경찰관의 경우 늘 그렇듯 단순 주취자이려니 하고 출동하기 십상이고, 공조 출동하는 119구급대원들도 대동소이하게 대응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보호조치 신고를 받고 출동할 때 단순주취자 일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출동하는 것은 요구호자와 경찰관 모두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다. 대상자가 위급한 질환자 또는 추락환자일 경우 외견상 주취자와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촌각을 다투는 골든타임 응급환자일 수도 있다. 출동단계에서 신고자와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의식은 있는지, 알코올 냄새가 나는지, 외상이 발견되는지 등 대상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결과 119 구급대의 출동을 요하면 즉시 공조를 요청해야 한다. 현장 도착 직후엔 바디 캠이나 휴대폰 카메라로 요구호자의 쓰러진 상태 그대로 다양한 앵글로 빠른 시간 내 사진촬영을 해두는 것이 추후 의료조치 또는 소송 등에 대비해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도 외상이 감지되지 않은 추락환자의 단순 주취 보호조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적이 있다. 출동 단계에서부터 현장상황을 먼저 파악하려 시도하였지만 신고자는 이미 현장을 이탈하였고 캄캄해서 자세히 보지 못했다하여 현장에 도착해서야 확인 결과 대상자는 신발을 벗은 상태로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여 단순 주취자로 판단되는 상황이었지만 단순 주취자로 예단하지 않고 대상자를 더 면밀히 관찰, 대퇴골 골절 추락환자로 판단되어 즉시 119에 공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한 사실이 있다. 토사물과 대.소변이 묻은 주취자를 처리하노라면 짜증나고 대충 처리해버리고 싶은 생각도 들겠지만 요구호자가 생명이 위급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 수 있다 생각하고 꼼꼼히 확인하고 처리해야겠다.
[원고모집]
▸원고내용(예시): △우리부서 이야기 △현장스케치 △자치 경찰 업무 노하우 등
▸제출방법 : 통합포털 메일[수시제출, A4 1/2~1p 분량] (메일: 서울자치경찰위원회(서울청 생활안전부), 메일 제목 말머리 [기고])
▸원고가 채택된 분들에게는 서울자치경찰위원회 표창 상신 예정
※ 기고 내용은 자치경찰위원회의 공식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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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치경찰이 알고 싶다
자치경찰사무 주요내용
① 근거법령: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 경찰법) 제4조 제1항 제2호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3조
▸서울시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2조 제1항
② 자치경찰사무 주요내용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생활안전순찰, 범죄예방진단과 시설 설치·운영, 주민참여 방범활동 지원
-일상생활 관련 사회질서의 유지 및 그 위반행위 지도·단속
-아동·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
-안전사고 및 재해·재난 긴급구조 지원 등
▸교통·경비:
-교통위반 단속
-교통안전교육·홍보
-교통안전시설 심의·설치 관리
-지역 다중운집행사 교통 및 안전 관리 등
▸수사: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가정폭력·아동학대
-공연음란,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교통사고, 가출인·실종아동 수색 등
-경범죄 및 기초질서 관련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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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자경의 역사산책
6월에 곽재우와 의병의 날을 생각함(서자경의 역사산책 12호)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김성섭
1552년 경남 의령의 곽월(郭越)과 진주 강씨(姜氏)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다. 이 아이가 곽재우(郭再祐)였는데
어려서부터 학문에 열중했고 15세에 혼인해 남명(南冥) 조식 (曺植)의 외손녀사위가 되었다. 조식은 손녀사위 2명을 직접 골랐는데 곽재우와 대사헌을 지낸 김우옹(金宇顒)이다. 곽재우는 글 읽기는 물론 활쏘기 말타기를 고루 익히며 병서도 통달했다. 곽재우는 좀 늦은 34세 때 과거에 차석 합격했으나 임금도 문무를 겸해야 한다는 답안 내용이 임금 뜻에 거슬려 합격발표 후 얼마 안 돼 무효 처리되었다. 곽재우는 낙동강과 남강 합류지점인 기강(岐江) 위에 정자를 짓고 은거하였다.
이 무렵 조선은 당쟁만 일삼았고 일본은 대륙 진출을 꾀했다. 전운이 감돌더니 결국 1592년 음력 4월 13일 임진왜란이 발발하여 왜군 20만이 쳐들어와 약탈을 일삼았다. 곽재우는 전쟁 10일만인 4월 22일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만고의 수치가 될 것'이라며 청년 10명과 노비를 합쳐 수십의 의병을 일으켰다. 곽재우 집안은 어느 정도 재력이 있었으나 임란 최초의 의병에게 무장과 군량은 절대 부족하였다. 곽재우는 할 수 없이 관군이 도망간 관아를 뒤져 무기와 군량을 확보했다. 경상도를 장악한 왜군은 북진하고 있는 본진의 군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도 진출을 꾀하였다. 그런 의미에서의 기강은 낙동강 본류와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왜군의 보급상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벌어진 기강 전투에서 곽재우의 의병은 수십 척의 왜군 수송선을 물리친다. 곽재우의 승리는 조선 최초 승리였다. 이때 곽재우는 관아의 무기와 쌀을 약탈한 도적으로 몰려 체포령이 내려졌으나 초토사 김성일(金誠一)의 도움으로 겨우 누명을 벗고 무기와 군량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기강전투 승리 후 곽재우는 50명의 의병을 남강 유역 정암진(鼎巖津)에 배치했다. 충청도 경상도 대부분을 점령한 왜군은 전라도 침공을 위해 2,000명을 의령으로 이동시킨다. 왜군 정찰수색대는 정암진에 푯말을 세워놓았으나 곽재우는 야밤을 이용해 왜군의 푯말을 늪지대로 향하도록 돌려놓았다. 왜군은 푯말을 따라 진격하다가 늪에 빠졌고 곽재우는 기습으로 대승을 거뒀다. 왜군은 전라도 진출을 포기했고 의병은 3,000명이 넘게 되었다. 곽재우는 매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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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에 능하였다. 소수의 의병으로 대규모 왜군을 상대할 수 있는 전술은 유격전뿐이었다. 심리전도 구사했다. 아군을 많게 보이려고 이산 저산 봉우리에 횃불을 들게 했고 심야엔 피리 소리로 왜군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기강전투와 정암진 전투의 승리는 의미가 컸다. 아직 이순신의 승전보가 들려오지 않았던 때이다. 어떤 이는 전라도 진출을 꾀하던 왜군의 육로가 곽재우에게 막히자 바닷길로 돌렸다가 이순신의 제물이 되었다고 한다. 그해 10월 1차 진주성 전투에도 많은 의병을 보내 승리로 이끄는 데 역할을 하였다.
곽재우는 27세(1578년) 때 동지사인 아버지를 따라 자제 군관으로 북경에 다녀온바 있는데 이때 곽재우는 명에서 받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고 싸웠다. 그 비단이 붉은색이라 홍의장군(紅衣將軍)으로 불렸다. 하지만 홍의장군은 1~2명이 아니었다. 곽재우는 자기와 같은 홍의장군을 여럿 만들어 여기저기 신출귀몰케 하여 왜군들을 놀라게 하였다. 곽재우는 여러 차례 공을 세워 전술적으로 중요한 진주목사에 올랐고 경상도관찰사물망에 올랐으나 의심 많은 선조는 왕을 비난한 장군을 끊임없이 미워했다. 직선적 성격의 장군은 명과 왜의 휴전 협상이 본격화되자 낙향해 칩거에 들어갔다. 굽힐 줄 모르는 성격으로 조정과의 불화는 계속되었고 그런 중에도 요직에 임명되어 상경하였으나 병으로 2달 만에 낙향하였다. 마침내 임진왜란이 끝나고 선조가 붕어(崩御)한 후 광해군이 즉위해 곽재우에게 다시 벼슬을 내렸다. 곽재우는 심신이 피폐해 있었으나 용맹함과 고결함은 변치 않았다. 많은 이들이 장군을 보려고 몰려들었다. 1599년 경상좌도병마절도사 때도 병을 이유로 귀향했다가 2년 동안 유배되었다. 백성들 존경과 사랑을 받던 장군은 1617년 65세 생을 마감했다. 걸출했던 임란 최초 의병장으로 암울했던 조선에 승전보를 전해주던 장군은 당쟁에 몰려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매년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고 6월 1일이 '의병의 날'이다. 장군이 의병을 일으킨 1592년 4월 22일을 환산해보니 양력 6월 1일이었다. 2008년 의령군에서 국회에 청원하여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경남 의령 관문공원의 홍의장군 곽재우상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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