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1.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1) 의결사항
2) 주요 행사 및 회의
3) 맞춤형 자치경찰복지포인트 지원
2. 경찰서 우수시책
1) 탈북가정 가정폭력 경·관 공동대응체계 구축 - 서울성동경찰서
2) 유관기관 협업 고령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육 - 서울동대문경찰서
3) 자치단체와 협업 주민이 빛나는 송파구 만들기 추진 - 서울송파경찰서
3. 이달의 우수 자치경찰
4. 서자경지(서울자치경찰위원회 지식의 샘)
5. 서울소식
6.자치경찰 퀴즈&설문투표
7. 서자경 역사산책 10호
8. 자치경찰 소식지 원고모집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1-1. 의결사항
-성폭.가폭·학폭 학대 없는 동행 서울-
여성청소년분야, 안전 울타리 자문단」운영
올해 3월부터 피해자 보호 재범방지 등 수요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해 사회적 약자 및 여성청소년 분야(성폭력· 학교폭력·학대·실종 등) △ 법조계 △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울타리 자문단'을 운영합니다
□ 자문단 운영 절차
1사례 발굴 ⇌(피드백)⇌ 2 자문단 회의 진행 → 3 업무추진 및 환류
우문현답 현장 서포터즈」운영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사건처리·피해자 보호지원 등 생생한 경험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합니다
□ 주요내용
상시 현장의견 ⇌ 정례간담회 ⇌ 수령 창구 운영 (삼각상호협력관계)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1-2. 주요행사·회의
자치경찰제 운영관련 '정책 세미나' 참석 (3.3.): 경찰제도발전위원회·경찰청·한국경찰연구원 공동주최 정책세미나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어떻게 할것인가]에 참석, 지난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 등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3년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초청내빈 참석(3.16. 경찰대학):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은 국무총리가 참석한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에 내빈으로 초청되어, 계급장 부착·기념촬영 등 진행하였습니다.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1-3. 맞춤형 자치경찰 복지포인트 지원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서울자치경찰과 함께합니다!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합니다.
치안행정과 자치행정 간 연계로 서울자치경찰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서울시에 더 나은 치안서비스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복지포인트 지급대상 확대를 위해서 자치경찰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 지원대상 생활안전·교통·여성청소년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4천여명
2. 지원범위 자치경찰 1인당 연 50만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3. 지원방법 경찰복지포털에서 복지카드로 차감 신청
4. 지원시기 2023년 4월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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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서 우수시책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
1 탈북민 가정 마약전과 약물중독 남편의 가정폭력 통합보호지원
'21년 대상가정 이혼 및 주거지원으로 분리하였으나 약물중독과 자녀 돌봄문제로 계속 왕래하며 가정폭력 발생하여 가해자에 대한 치료와 자녀에 대한 돌봄지원 필요한 상황
▸警• 협업 (성동경찰-성동구청)
(경찰) 초기 분리 대응 등
(구청) LH 매입임대 주택지원, 가해자 정신병원 입원 후 입원비 지원 등
▸민간단체 연계(APO)
(굿네이버스) 자녀 심리상담을 위한 심리검사·상담서비스 제공 등
동대문경찰서 교통과
2 유관기관 협업 고령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육
최근 3년간, 동대문구 교통사고 사망자 65세 이상 노인이 56% → 보행자 사고에 의한 중대사고 위험성 증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동대문구청(동행과) 합동 교육 등
-(일시) 2. 22.(수) 10:00 ~ 12:30
-(장소) 동대문 시니어클럽 3층
교육내용: [동대문구 고령화 현황 발표], [교통법규 상식], [교통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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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찰서 우수시책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
3 자치단체와 협업, 주민이 빛나는 송파구 만들기추진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진단중 연립·다세대 및 1인가구 밀집지역 주민이 “많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불안 호소
(경찰서 생안과, 삼전지구대) ⇌ (송파구 도로과, 송파구 CCTV관제센터) ⇌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삼각상호협력관계]
(경찰서 생안과)
▸ 주민이 빛나는(Lighting) 송파구 만들기」 프로젝트 기획
▸범죄 · 밀집도 분석 및 범죄예방진단 최대 취약지 선정 구청 도로과 협업, “스마트 보안등 설치 논의
(송파구 도로과)
▸예산 7억 확보, “스마트 보안등" 750개소 공사 확정: 안심이앱을 통해 112신고·귀가모니터링 신청시 보안등 조도
(송파구 CCTV관제센터)
▸범죄예방 화상순찰활동 강화 및 위기상황순찰차 신속출동 요청
(삼전지구대)
▸취약지·취약시간대 탄력 및 거점, 지역안전순찰 활동 강화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취약지 공유 및 합동순찰등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 추진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3. 이달의 우수 자치경찰
생활안전(2023 BEST 자치경찰) 은평경찰서 경사 박지현: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통해 전통시장 내의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여성청소년(2023 BEST 자치경찰) 도봉경찰서 경장 박서찬: 노인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80대 가정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지원하였습니다.
교통(2023 BEST 자치경찰) 중랑경찰서 경위 김성호: 입원한 25개월 자식의 임종을 앞둔 아버지를 위해 퇴근길 12km 거리를 에스코트하여 안전하게 이동하였습니다.
지역경찰(2023 BEST 자치경찰)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경위 이정민:
탄력순찰중 마약범죄 수배 중인 금은방 절도범을 긴급체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총 56분의 이달의 우수자치경찰을 선정하였습니다.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4. 서자경지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지식의 샘]
서.자.경.지.는 '서울 자치경찰위원회 지식샘'의 줄임말로, 서울시 공무원과 자치경찰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높이기 위해 지방행정·치안행정에 대한 주제를 담은 교육자료입니다. 금번 주제는 '2023년 서울시 청렴시책 알아보기'로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청렴시책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1.청렴역량 강화 및 청렴의식 내재화
△반부패·청렴 계획 수립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시행
2. 청렴홍보 강화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청렴게시판 활용을 통한 청렴콘텐츠 (청렴 웹툰, 청렴 OX) 공유 및 참여 유도
3. 맞춤형 청렴활동 강화
△내·외부 청렴도 자체 설문조사
△청렴지수 평가 및 반부패 청렴실천 우수사례
4. 적극행정 활성화
△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연 2회(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포상
시민을 편안하게 서울을 안전하게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5. 서울소식
<반려견 순찰대 되는 방법!>
1.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기 >> (www.petrol.or.kr)
2. 서류 통과 시 개별연락을 받은 후 현장심사 참여하기
3.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 치르기 (쉬운 난이도 코스입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4. 심사 통과 후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기 (강아지 유모차 이용 보호자 지원가능)
문의전화 1533-0799
7. 서자경의 역사산책
다시 4월을 맞으며 (서자경의 역사산책 10호)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김성섭
어느새 4월이다. 해마다 4월이 오지만 4월은 우리네 마음을 심란하게 한다. 194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Thomas Stearns Eliot. 1888~1965)은 대표 시 <황무지>를 발표한다. 434줄의 시 황무지는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로 시작한다.
그래서일까? 4월은 유독 덧나기 쉬운 상처가 많다.
조선 시대 7년의 임진왜란을 역사는 1592년 4월 19일로 기록하고 있다. 음력만 쓸 때다.
1948년의 제주 4.3과 1960년 4.19.혁명이 그렇고 1995년 101명이 죽은 대구 지하철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도 4월 28일 발생했다. 2014년 4.16 세월호 참사 또한 그렇다. 그뿐인가? 1,514명이 사망한 1912년 여객선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도 4월 14일 발생했다.
4월엔 이토록 헤아릴 수 없는 사건 사고들로 얼룩져 있고 그 사건 사고는 우리네 가슴에 대못으로 박혀 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 기분으로 1932년 4월 29일을 살펴보자. 의미가 좀 다르긴 해도 그날 온 국민이 깜짝 놀란 큰일이 있었고 가슴 뿌듯하긴 했으나 20대 한 새파란 청년이 목숨을 저버린 가슴 시린 사건이 있었다. 4월 29일 그날의 이야기는 상하이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이었던 백범 김구(金九) 선생과 20대 초반의 청년이 함께 이른 아침 먹고 헤어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무거운 표정으로 식사를 마친 청년은 가슴 속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김구에게 건다.
의아해하는 김구에게 청년은 해맑게 웃으며 `제 시계는 새것이지만 앞으로 1시간밖에 쓸 수 없으니 선생님 시계를 주시고 제걸 받아 주십시오' 하며 은 선생의 시계와 바꾼다. 택시비를 제외한 얼마의 돈도 선생에게 전한다. 아직 바람이 서늘한 07시 50분 홍커우공원에 도착한 청년은 공원 안 기념식장으로 입장하여 연단 뒤에 자리를 잡았다.
청년의 손에는 도시락과 물통으로 위장한 폭탄이 들려 있었다. 기념식이 시작됐고 단상에는 일본의 고위급 인사들이
자리했다. 시라카와(白川義則) 육군 대장, 노무라(野村吉三郞) 해군 중장, 우에다(植田謙吉) 육군 중장, 시게미쓰(重光葵) 공사가 그들이다. 단상 주변엔 일본인과 일본군 등 수만 인파가 모여들었다. 행사는 1부 사열식과 2부 축하식으로
2시간이나 진행됐다.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인 11시 50분 청년은 나아가 폭탄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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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도시락과 물통형 폭탄 두 개 중 규모가 작은 물통 폭탄을 던졌다. 큰 도시락 폭탄이 터져 죄 없는 단상 아래 사람들까지 다치게 될까 봐 피해를 최소화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나는 자결용이었다고도 한다. 단상에 적중한 폭탄이 터지자 단상과 아래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정년은 일본 헌병과 군중에게 못매를 맞아 피범벅이 된 채로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은 그해 12월 19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셨다. 당일 07:27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 가나자와시(金沢市) 한 공병부대 작업장에서 종 26발의 흉탄을 맞고 순국하였다. 청년의 유해는 일본에 의해 곧바로 부대소각장통행로에 암장했다. 오가는 행인들이 짓밝게 하기 위함이다. 정년의 유해는 나라가 해방된 이듬해 1946년 꿈에도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와 용산 효창공원에 안장되었는데, 유글은 201개만 수습됐다. 성인의 뼈는 대개 206개인데 일부가 유실된 듯하다. 여기까지의 주인공은 매헌 윤봉길이다. 상하이 홍커우공원 4.29 의거는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암울했던 시절에 부모 형제와 올망솔망한 처자식을 뒤로하고 이역만리를 홀로 건너가 소국 짐략자를 처단하고 상렬히산화했을 때 그의 나이 겨우 24세에 불과했다.
4월이 오면 또 가슴이 시려온다. 하지만 언제까지 잔인한 4월일 수는 없다. 상하이 의거 후 일본은 윤봉길 의사를 라 했다. 종전 후 9월 2일 향복문서 서명을 위해 일본 외무대신 시게미쓰와 육군 참모종장 우메스 요시지로(梅津 美治郎)가 연합군 미주리 함에 올라 맥아더 장군 등 연합군 사령관들 앞에 섰다. 이때 시게미쓰는 지팡이를 젖고 절룩이었는데 13년 전 4 월 29일 윤 의사가 던진 폭탄에 다리가 절단돼 의족을 달고 있었다. 세계로 전파된 항복조인식 장내 방송은 시게미쓰가 절룩이는 이유를 설명하며 의사를 라고 했다. 윤 의사가 테러리스트가 아닌 패트리어트로 인정받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코로나가 해제되고 날씨가 확 풀린 4월은 다중 운집 행사가 줄을 잇는다.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모쪼록 안전해야 한다. 정신 차려 빈틈없는지 구석구석 세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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