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제’ 전면 시행(7.1.)을 맞아 7월 2일(금)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현장인 서울경찰청에서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장하연 서울경찰청장,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 및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세훈 시장은 자치경찰을 통해 추진할 민생·치안 중점과제를 점검하고,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생활안전·교통·지역경비 분야 등 자치경찰 업무담당 유공자 5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서울경찰청과 31개 경찰서의 자치경찰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안전 치안활동, 여성·청소년 등 보호 및 범죄 예방 업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지도단속 등 자치경찰 사무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휘·통솔을 받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