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정원 1] 마중정원-숲의 출발선
한국마사회
- 정원 소개
-주요수종: 산개나리, 에키나시아 ‘록키 톱’, 아스타 ‘퍼플 돔’, 감국
-주요시설: 트랙샌드 쉼터, 안장의자 등
- 이름의 뜻 :「마중정원-숲의 출발선」
서울숲의 입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정원은 설레는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기다리며 서성이는 걸음들, 멀리서 오는 일행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는 마음들. 이곳은 누군가를 위해 먼저 와 머무는 ‘마중’의 공간이자, 숲으로 들어가는 ‘출발선’입니다.
- 정원의 컨셉 :「결승선에서 출발선으로, 66m의 시간여행」
서울숲은 과거 뜨거운 함성과 말들의 숨소리가 가득했던 뚝섬경마장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66m의 상징적인 선을 그렸습니다. 이 선은 경마의 마지막을 알리던 ‘결승선’인 동시에, 이제는 자연으로 들어가는 ‘숲의 출발선’입니다. 이 위에는 한국마사회와 서울숲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6가지 공간이 펼쳐집니다.
<숲의 출발선에 새겨진 6가지 공간>
① 마구간 브릿지 (Stable Bridge)
- 투박한 듯 따스한 마구간의 감성을 담은 브릿지입니다. 군마상 사이를 통과하는 이 다리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서울숲과 마사회의 연결을 의미합니다.
② 편자 풋프린트 (Lucky Horseshoe)
-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편자를 바닥에 새겨, 마치 방금 말이 지나간 듯한 생동감을 줍니다. 말 발자국을 따라 걷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③ 트랙샌드 쉼터&안장의자 (Track Sand)
- 경주로용 모래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나온 비규격 모래(오버사이즈)입니다. 경주로 모래 위 설치된 안장 형태의 의자에 앉아 뚝섬경마장의 옛 정취를 느껴보세요.
④ 캐틀그리드 패턴 (Cattle Grid)
- 목장의 경계를 알리는 바닥 패턴인 캐틀그리드를 배치하여,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서울숲이라는 새로운 자연으로의 진입을 표현했습니다.
⑤ 네임드 그레이팅 (Heritage Grating)
- 한국마사회가 이곳 뚝섬경마장에서 걸어온 역사, 뚝섬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시대에서 이름을 알렸던 여러 명마들의 이름을 기록했습니다. 발밑에 새겨진 시간의 기록을 만나보세요,
⑥ 옹달샘 폰드 (The Oasis)
- 힘차게 달린 말이 목을 축이는 쉼의 공간 옹달샘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우천 시 자연스럽게 빗물이 고이는 레인가든 형태로 계획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정원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